애국
누구나 국가에 국민의 의무를 다한다. 이른바 국민의 4대 의무다.
국방, 납세, 교육, 근로 의무다. 이런 기본적인게 갖추어져야 국가관이 생기고 자부심도 생긴다.
우리의 국토는 작고, 인구는 많고, 좁은 땅에서 부딪히고 경쟁하며 살다 보니 국민의 의무가 머리속에 없어지는 걸까.
속이고 속고, 거짓으로 위장하며 위선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 너무도 많다. 그중에 으뜸은 정치인이고, 둘째는 장사꾼이다. 없는 다리를 놓는다고 하고 나중에 다리를 놓았으니, 강을 파야 한다고 하는 위선자가 너무 많다.
장사꾼은 또 어떤가, 남지는 않고 판다고 한다. 이건 귀엽기는 하지만 정치인의 위선은 우리모두를 힘들게 한다.
그 사람들의 부모는 어디 있고, 그분들의 스승은 있는것일까?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사람들이 정치가들이다.
오래전 오스트리아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 박람회를 한국 대표로 한국 국가관 전시를 위해 참가했을 때 일이다. 전시업자들은 오전 10시에 개장하려면, 9시 30분까지는 입장을 완료해야만 한다. 개장하는 시간대보다 훨씬 일찍, 전시장 입장을
하기 위해 일반입장객은 수십 미터까지 장사진을 이룬다.
비교적 박람회 회기가 길어 주말까지 보내게 되는데, 날씨는 화창하고 입장객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티켓 부스에 줄을 섰다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일반 시민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 대통령이 줄을 섰는데도 누구 하나 양보하지 않고 순서대로 발권하여 들어간다. 그 대통령도 불편함을 못 느끼는 듯했다.
발권 후, 일반 대학생들과 박람회 장내 잔디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드시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너무나 감명 깊게 본 유럽 정치인의 모습으로 우연히 일상적인 생활면을 보게 되었다.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런 것을 목격한 지 20년 전쯤 일이다.
근래 독일 총리도 업무를 마치고 슈퍼에서 장을 보는 장면을 봤다. 언젠가는 필리핀 마닐라 한국상품 전시회를 주최, 주관
하게 되어 한국에서 50여 개 수출 상사와 직원들 12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회 주관을 할 때 일이다.
대한무역진흥공사와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 후원을 받아 일을 준비하고, 전시회 개막 당일인 오전 10:00 테이프 커팅을 마치고 장내에 양쪽 국가가 울려 퍼지는데, 먼저 주최측인 우리나라 국가가 연주되는데도 국기에 대한 경례를 절반은 하고, 절반은 애국가가 울리는 데도 자기네 하던일을 한다. 몇분 후, 우리나라 애국가가 끝나고 필리핀 국가가 연주될 때는 누군가 신호도 안 했는데, 초청 인사들과 일반 관람객 모두가 가슴에 손을 얹고 자리에 서서 끝나도록 미동도 없다.
나는 그때 주최자 대표로서 얼굴이 따가웠다.
우리나라 국민은 국민성이 이정도뿐인가 하며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그 후로는 일본과 유럽 각종 박람회 한국관에서는 업무를 시작하기 전 10:00 정각에 현지 아르바이트 직원까지도 애국가가 방송될 때 모두가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나부터 국가관이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해외 생활을 하며 각종 전시회, 박람회장에서는
한국관에서 만이라도 이렇게 국민의례를지속했다.
수입업 보다는 수출업 을 하던 나는 나 자신은, 야무지고 더욱더 엄격하게 생활을 해왔다. 수입 면에서는 수출보다는 수입이 더 쉽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수입을 억제 하고 수출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박람회 참가 업체들은 귀국전 선물을 산다고들 바쁘다
수출업체 들도 이렇다보니
해외 관광객은 더할나위 없다 나 하나쯤어떠랴 ᆢ요즘은 다시 외국관광객 이 쓰는 수입이 우리관광 객이 나가 쓴 외환이 역전 되었다
우리 모두 자제 하는것도 애국 일것이다
태권도 시범단,미스코리아,등
시범단 공연단 9명 전원 항공비 체재비
출연료 모두 당사가 자체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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